New game is under development!

Weapons.png

초안을 잡기까지 상당히 오래 걸렸다. 그리고 앞으로의 여정도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리갈던전 (Legal Dungeon)이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게임을 준비 중이다.

게임의 방향을 정한 것은 지난해, 2016년 12월 무렵이었지만 지금까지도 명확하게 정해진 부분은 없다. 그만큼 이 게임은 나를 힘들게 만들고 고뇌를 안겨주는 모험이다. 스스로를 깎아 만드는 작품이기에 출시에 대한 설렘보다는 마무리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다.

적어도 내가, 이 게임에 묘사된 사건들 그리고 사건들을 둘러싼 등장인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작품을 낳을 수 있을까, 자문한다. 어쩌면 일천한 아마추어가 혼자 감당하기는 너무나 과분한 이야기를 선보이려고 하는 것이 아닌지 고민한다.

하지만 태중의 어린 녀석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지 않고 일단은 생명을 줘야한다. 아니, 이미 주어진 생명에게 적어도 살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

그래서 오늘, 나는 이 게임의 출시 준비를 시작한다.

“리갈 던전”, 본격! 수사서류 작성 경찰 실무 시뮬레이션!

경찰도 예외일 수 없다.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직원에게는 적절한 보상과 승진의 기회를 주고 저성과자에게는 불이익과 퇴출의 위험이 따르게 하는 것. 성과주의는 조직 기능의 능률과 경제성을 높이는 최상의 진리다.당신은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중부경찰서 형사2팀의 팀장으로 발령받은 신임 경찰이다. 수사가 이미 완료된 사건의 서류를 검토하고 이를 검찰에 송치하기 전 경찰의 수사 결과를 기록한 의견서를 작성해야 한다. 피의자의 범죄사실과 관련 법령의 구성요건, 판례, 이전 사건의 내용을 비교분석한 후 피의자를 기소할 것인지 불기소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당신의 임무다.

이 던전에서 절도범은 2점짜리, 살인범은 15점짜리 몬스터다. 고득점자와 그 팀원들에게는 레벨-업이, 저성과자에게는 감찰조사와 직위해제가 기다리고 있다.

법전을 든 용사여, 싸워라.

“Leal Dungeon”  Write investigation reports in this EXCITING new Police simulation!

Everyone must produce results in a Meritocracy, and police are no exception. Promote officers who go above and beyond the call of duty and demote cops that don’t fill their quotas. Teams operating efficiently and economically will rise in the hierarchy, that is the ultimate Truth.You play as a fresh graduate from a prestigious police college who was recently appointed Captain of a team at the Chungbu police station. You must review cases that were previously closed and write police reports on the investigation results before forwarding them to the prosecution. It is your job to either prosecute or exonerate the accused after first judging the details of his or her crime under the law, legal precedent, and contents from previous cases.

In this dungeon, the Petty Thief is worth only 2 points and the Murderer is a 15-point Monster. The high-scorers and team members level-up, and the low-performers are dreading negative reviews and possible termination.

As a warrior armed with the Sword of Law, you must FIGHT!

Replica mobile version is now available!

55_1

Finally! #Replica mobile is available now! Thank you for your patience.
드디어! 레플리카 모바일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iOS : https://itunes.apple.com/us/app/replica-little-temporary-safety/id1172179917?l=ko&ls=1&mt=8
Android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zerorockent.replica

P.S. 모바일버전은 가로모드, 세로모드 모두 지원합니다.

Honored to be given Impact Award of IndieCade 2016 for Replica

I’ve been attending IndieCade Festival in Oct. 14-16, 2016 (Festival) Los Angeles, California.

It was one of the most “NAIVE” game festivals in the world in a good way. I really enjoyed it and it was quite an honor that I was given the “Impact Award” for my game, Replica. I was really shocked when they shouted my game’s title at the Award ceremony. I murmured but if you want to see…well…here’s the video.

 

I met a lot of friends and media. Especially, I had a great chance to meet and chat with a few famous game streamers from China including “Queen of Salt” and “C-kun”! They were really nice and kind to me. I hope I can meet them soon in China again if it is possible. 🙂

 

 

I know that this is really late post about the event and award. Please forgive my laziness. 😉

인벤게임컨퍼런스(IGC) 강연을 하다.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판교 게임창조경제혁신센터(이름 정말 최악이다…)와 네오위즈 사옥에서 인벤 게임 컨퍼런스, IGC가 있었다. 인벤의 초대로 보잘것 없는 내가 많은 청중들께 내가 가진 게임에 대한 철학을 들려드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ec%8a%a4%ed%81%ac%eb%a6%b0%ec%83%b7-2016-10-25-%ec%98%a4%ed%9b%84-10-37-52

한국에서 열리는 강연의 자리인 까닭에 직장 상사분들의 눈을 피하고자 얼굴을 가리고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강연의 내용은 아래 기사(라기보다 녹취록 수준…)에 잘 나와 있다.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65127

i11645350100

한국에서 인디게임을 만든다고 하면, 대부분 넥슨과 같은 큰 회사를 꿈꾸는 스타트업이라고 여겨지는 것 같다. 어쩌면 이 강연은 그런 사고방식에 대한 외침이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그냥 게임 만드는 사람입니다.”라는 외침.

내 강연에는 순위나 그래프, BM지표나 생존의 팁 같은 것들은 넣지 않았다. 그저 내 게임이 이야기하려는 메세지와 나라는 작가에 대한 이야기가 전부.

Replica got TWO Awards from Indie Stream Fest!

Indie Stream Fest 2016 was held in Tokyo, Japan at 17th September. In the festival, Replica got TWO Awards.

Best of Narrative and Best of Game Design Award!

It was an honor. Actually, I was given the same award; Best of Narrative last year for my another game, RETSNOM. So…it means a lot to me.

You can find all Awardee games in the link below;

INDIE STREAM AWARD 2016 WINNERS

Replica was showcased on two tables. 🙂 Thank you very much!

PAX WEST /w IndieMegaBooth

Every single minutes at #PAXWest2016 was the best moment in my game development life. Big thanks to Indie Megabooth for giving me this great opportunity.

게임을 만든다는 것은 물론 창작의 과정도 즐겁지만, 이렇게 세계를 돌아다니며 내 작품을 자랑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하지만,

여행이 끝난 후 추억을 정리하며 사진을 올리는 지금, 내 기분은 한 없이 우울하다.

그것은 내 다음을 전혀 기약할 수 없기 때문이고,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내 발 딛고 서있는 시궁창을 벗어날 날개를 얻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1. PAX West 행사 전날

 

2. 둘째날과 셋째날, 본격적인 전시의 시작.

오전 시간 진행된 미디어 공개, 그리고 수많은 낯 선 사람들. 팩스를 경험하며 뼈저리게 느낀 것은 “인디메가부스라는 집단이 얼마나 거대하고”, “그들의 입지가 얼마나 탄탄하며”, “그들에 대해 사람들에게 각인된 인식이 얼마나 훌륭한지”에 관한 것들이었다. 내 부스의 위치를 묻는 사람들에게 “인디메가부스”라는 말을 꺼낼 때마다 들을 수 있는 첫 마디는, “축하해”였다. 인디메가부스는 관람객의 핫플레이스였고 미디어의 관심 또한 집중된 장소였다.

 

 

3. 넷째날과 마지막 날,

인디메가부스의 인디 개발자 지원 정책의 하나인 “미디어 접촉의 기회”는 정말 요긴했다. 그들이 만들어준 미디어 연락처 리스트는 홍보에 목마른 인디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였고, 그렇게 애끓는 구애를 보내도 답장 한 번 않던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두 답장을 해주고 인터뷰 약속을 잡아 주었다. 설령 내 부스에 방문할 수 없더라도 미안하다는 인사말까지 들을 수 있었다.

 

여러 전시회를 다니면서 느낀 점은,

재밌었다. 눈물이 날만큼 행복했다. 그리고 왜 대부분의 한국 스팀 게임이 망하는지 조금은…

게임을 만들었다면 반드시 전시회에서 미디어와 플레이어에게 선보여야 한다. 만약 인디메가부스가 허락된다면, 무조건!

img_1145
인디메가믹서, 마지막 날을 장식한 파티. 전시일정 중 항상 파티가 있었지만, 역시 인디끼리 모인 이곳이 가장 멋졌다. ‘내가 이 대단한 개발자들과?’

 

Replica in Indie MegaBooth at PAX West

BlogHeader

I’m honored that I’m exhibiting Replica in Indie MegaBooth at PAX West.

Every single minutes at PAX is the best moment in my game development life.
Big thanks to Indie Megabooth for giving me this great opportunity.

And if you love Replica, please come by my booth! We can talk about the game! 🙂

More information

 

P.S. I know this is too late news. But I’m still here in Seattle. So we can meet in PAX West! 🙂 Just contact me through any channel!

레플리카가 9월 2일부터 5일까지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PAX West 행사에 ‘인디메가부스’의 일원으로 참석합니다.

게임을 만든다는 것은 물론 창작의 과정도 즐겁지만, 이렇게 세계를 돌아다니며 내 작품을 자랑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정말 행복하답니다. 재능있는 개발자분들과 직접 만나 인사할 수도 있구요.

부디 행운을 빌어주세요.

P.S. 너무 늦은 소식이라는 거 알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행사 준비에 정신이 없어서… 하지만 아직 시애틀에 있습니다. 팩스 행사장에서 저를 찾아주세요^^

Replica is going to A MAZE. / Johannesburg 2016

You can play #Replica at #AMaze2016
Check out the schedule below!

https://amazejohannesburg2016.sched.org/vo…/replica.1vlyxgbm

오늘부터 레플리카가 A MAZE. / Johannesburg 2016 게임 축제에 공식 선정작으로 전시됩니다.
세부 일정은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13653334_10154397718072258_8278688944121083099_o

(초청받은 게임 축제 중, 실제로 개발자가 참석해야하는 행사들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거의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페스티벌은 게임 개발의 가장 큰 행복 중 하나인데 내 직장의 가치에 대해 더욱 고민하게되는 요즘이다.)

New apps are added for Replica v.1.4

Screenshot716

Calculator app is newly added in Replica 1.4 version. I didn’t know that I’m a programmer who can make a calculator.
And a lot of detailed, benign, specific, direct hints are added including morse code and secret partition puzzle. I hope you like the updated version.

계산기 앱을 레플리카 새로운 업데이트 버전에 추가했습니다.
아주 직접적이고 구체적이며 친절하고 명확한 힌트를 제공하기 위함이지만,
실제로 작동되는 계산기 앱을 만들고나니 제가 이제 진짜 프로그래머가 된 기분이 드네요.

다음 번에는 어떤 앱을 넣어볼까요?

게임 내에서 할 수 있는 게임 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