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CiGADC 초청 강연

2019. 12. 6. 중국 상해 JW Marriot 호텔에서 개최된 ‘중국 독립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CiGADC의 강연자로 초정받아 다녀 왔습니다.

(그래요, 너무 늦게 올렸습니다. 몹시 바빴습니다. 사실 지금도 이 글을 적는 시간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죄송합니다. 꾸벅.)

“리갈던전 : 게임을 통한 공감(Legal Dungeon : A Game to Foster Empathy)”라는 주제로, 제가 게임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생각과 그로 인한 반응, 그 과정을 통해 얻었던 ‘공감’에 대한 경험을 함께 나누고자 했습니다.

중국에서 게임을 만들고 있는 동료 창작자들에게 저의 강연이 ‘게임의 의미’에 대한 더 많은 논의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강연의 내용에는 ‘레플리카’와 ‘리갈던전’이 그러했듯, 국가 혹은 정부, 시스템에 대한 비판과 불신이 섞여 있었고, 페미니즘이라는 주제와도 선이 닿아 있었기 때문에 내심 청중의 반응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시작하였지만,

예상 외로 많은 분들께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준비했던 시간들에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관련 기사 : Empathy for the Devil by EGM]

강연 다음날부터 Weplay에 참석하였지만, 과연 언제쯤 그 후기를 올릴 수 있을까…싶습니다.